프리츠커 주지사,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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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9]


프리츠커 주지사,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발표

국가 공중보건비상사태 종료일인 511일과 동일

 

일리노이 주의 공중 보건 비상사태가 머지않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오늘(1, ) 보도 자료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는 511일 종료된다며, 주 정부는 국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하기로 한 연방 정부의 결정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3년 전 코로나19가 처음 등장한 이후, 우리 행정부는 일선 근로자를 지원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과학 및 의학적 지침을 따름으로써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연방 정부와 함께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리노이의 재난 선포 및 행정 명령을 통해 우리는 테스트 역량 구축 및 의료 인력 확장에서부터 백신 출시와 상호 원조 노력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리소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 바이러스는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 여전히 현존하는 위험으로 남아 있다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모든 일리노이 주민들이 백신을 접종하거나 추가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3년여 만인 오는 511일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즉각적인 종료를 요구하는 공화당의 하원 결의안에 성명을 통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급작스러운 비상사태 종료는 의료 시스템 전반에 광범위한 혼란과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이라며 즉시 중단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적지 않은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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