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노 '전설' 램지 루이스 별세, 향년 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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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9]


재즈 피아노 '전설' 램지 루이스 별세, 향년 87

장르를 초월한 우아함이 돋보이는 소울풀한 사운드 재즈 거장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램지 루이스가 지난 12()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87.

 

유가족 대변인인 아들 보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아버지는 월요일 저녁 시카고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은 ‘The In Crowd''Hang on Sloopy'라는 히트곡으로 전 세계 최고 반열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장르를 초월한 소울풀한 우아함과 독창적인 피아노 연주법으로 유명하다.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교육 프로그램 책임자인 크리스틴 테일러 콘다는 루이스가 공연할 때는 그만의 고유한 매력을 발산, 청중을 단숨에 매료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재즈계의 일류 최고라고 단언했다.

 

19355월 시카고에서 태어난 루이스는 아버지가 성가대 지휘자였던 교회에서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유년 시절 시카고 공연장에서 연주하면서 2007년에는 국립예술기금위원회에서 재즈 마스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예술 교육의 평생 후원자로서 수 천 명의 시카고 공립학교(CPS)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라비니아 재즈 멘토 프로그램’(Ravinia Jazz Mentor Program)을 설립,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루이스는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2006년에는 시카고 공중파 채널 WTTW에서 '재즈의 전설'이라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루이스는 80개 이상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5명의 자녀, 여러 명의 손주와 증손주가 있다. 그의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앨범은 11월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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