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정부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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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정부 최우선 과제

5() 오전 기준 IL 확진자 수 571전국 4’...성소수자 커뮤니티 지원 등 주 차원 대응 강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천명 이상 발생한 미국이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4() 보건복지부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발발을 종식시키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는 이 바이러스 해결을 위해 더 높은 단계의 대응책을 택할 준비가 돼있다. 모든 미국인이 원숭이두창을 심각히 여길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은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3() 기준 6,600여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하루 만인 오늘(4, ) 확진자 수는 710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대부분은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는 88개국에서 약 27천 건의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미국에서 확인된 확진 추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DC데이터에 따르면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는 불과 33건에 달했다.

 

5() 오전 기준 일리노이에서만 보고된 환자 수는 571명으로 전국 4위를 나타냈다. 1748명을 보고한 뉴욕의 감염 수준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캘리포니아(826), 플로리다(577) 순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 사례 중 대부분은 시카고에서 확인됐으며, 현재 시카고의 77개 지역 중 55개 지역에서 450명 가까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국 사례의 약 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일리노이의 백신 보유 수준도 열악해 당국은 원활한 추가 백신 공급을 위해 이미 이번 주 초 주 차원의 원숭이두창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시카고 공중보건국장 엘리슨 아와디 박사는 지역사회의 참여는 항상 성공적이라 입증됐다며 원숭이두창 발병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게이 커뮤니티 대표들이 방역에 참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의 생활 방식에 오명을 씌우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연방 수준의 관리가 시작돼 매우 기쁘다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백신 접종량으로 더 많은 비상조치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시는 이날 459명의 사례를 보고,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으로 한 명은 트랜스젠터였으며, 대부분은 게이로 밝혀졌다.

 

당국은 현재 백신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검사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장인 사미어 보라 박사는 이번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로 우리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우선 순위를 정해 양성 진단을 받은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을 우선으로 추가 지원에 확실히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DC는 원숭이두창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안전 지침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질병 기간 동안 반드시 격리된 장소에서 지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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