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제한속도 규정 낮추자 과속 적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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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chicago]


시카고, 제한속도 규정 낮추자 과속 적발 급증

지난 해 동기 대비 3배 증가

 

올해 시카고에서 규정된 속도를 초과해 과속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된 사례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당국 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지난 해에 비해 무려 3배 더 많은 단속 위반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주민 패드젯(Padgett)abc7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에만 6장의 과속 위반 티켓을 받았다동네 식료품점 가는 길에만 4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과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3월 시카고 과속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운전자들은 제한 속도 6마일 초과 차량부터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제한 속도 6~10마일을 넘으면 35달러, 11마일 이상 초과 시 100달러의 벌금을 각각 부과한다. 지난 2013년 이후 시카고 시는 제한 속도 10마일 이상 초과 운전자에 대해서만 벌금을 부과해 왔다.

 

현재 시카고 시에는 학교, 공원을 중심으로 모두 162대의 과속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스쿨 존에 따라 학교 수업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로써 총 1027,414명이 올해에만 과속 단속 위반 티켓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3~9) 발부된 티켓의 3배가 넘는 수치로 집계됐다. 이 중 84%인 약 87만 장은 제한 속도 규정 시속 6~10마일 초과 차량에게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단속 강화 배경에 대해 시 당국은 속도 위반 사례가 최근 급증했고 교통사고 사망자 또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실제 시속 10마일 이상 과속 운전자의 티켓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7만 장 적게 발부돼 전반적으로 운전자들이 속도를 늦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들은 과속은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제한 속도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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