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사임 은퇴 경찰 급증 우려

Kradio1330 0 119

3be21d394eea5850b45891551e8d080c_1634748055_0234.jpg
[abc7 chicago]


시카고, 사임 은퇴 경찰 급증 우려

2021 7개월간 무려 597명에 달해

 

시카고 시는 올해 사임과 은퇴로 1천 명 이상의 경찰인력을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 이후 연간 최대치이자 백신 의무 논란이 불거지기 전 통계로, 그 수는 더 늘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존 카탄자라 경찰 노조위원장은 대량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인력으로 도시 전체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와 싸우기에는 역부족, 경찰들의 탈진과 피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시카고 시 범죄율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16월 현재 시카고 시가 보유한 경찰력은 총 12,258, 이는 2년 전 13218명보다 감소한 수치로 올해 첫 7개월간 사임하거나 은퇴한 경찰이 무려 59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늘(20, ) 열릴 재판에서 시카고 경찰 노조는 시의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방침에 대한 금지 명령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카고 경찰노조 측은 시 당국의 공무원 백신 의무화 정책에 반발해 강행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라이트풋 시장과 데이비드 브라운 경찰청장을 상대로 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카탄자라 위원장은 시 정부나 경찰 당국 모두 백신 의무화 조치를 내리기 전 노조 측과 아무런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이는 단체 협약 위반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브라운 청장은 경찰에게는 무엇보다도 시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모두가 시의 명령에 따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19() 현재 20명 미만의 경찰들에게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 거부를 이유로 무급 휴가 징계가 내려졌지만 규정을 준수해 백신을 접종한 경찰 수는 지난 월요일 64%에서 화요일 67% 이상으로 증가, 이 중 82%는 접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