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무료 직업훈련 ‘카페보카’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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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무료 직업훈련 카페보카그랜드 오픈

12주 훈련 수료 장애인에게 구직 기회 제공.선셋푸드,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후원 약속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직업 훈련 프로그램 나눔터 카페 보카’(Café Voca) 운영을 본격 가동한 시카고 한인로타리클럽(회장 박성배, RCCKN)이 지난 6() 오전 11시 노스 서버반 YMCA(NCYMCA)에서 그랜드 오픈닝을 갖고 동포사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Café Voca(Vocational training for people with intellectual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는 국제로터리(Rotary Intenational)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되는 미국 내 한인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카고한인로터리클럽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다.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업인으로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리본 커팅을 겸한 오프식에는 한인 로타리클럽과 노스 서버반 YMCA(NSYMCA) 임원 관계자 및 밀알선교단에서도 참석해 카페 보카의 정식 출범을 축하했다.

 

최선주 카페보카 프로그램 위원장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운영 시점을 미루다 올해 첫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 동안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후원 업체,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카페보카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미 12주 일정의 훈련을 시작했다선정된 총 4명의 장애인들(서지석, 김도형, 외 타인종 2명)에게 일정기간 직업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진출해 소셜할 수 있는 스킬을 가르치고, 훈련을 마친 장애인들에게는 실제 구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선주 위원장

 

박성배 한인로타리클럽 회장은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YMCA에 설치된 카페 공간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문자들에게 직접 커피를 만들어 서빙하는 등 실제 관련 전문가를 통해 직업 훈련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배 회장

 

김종호 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카페 보카는 한국의 영주모란로터리클럽에서 특별 후원하고 있으며, 시카고 밀알선교단 등이 협력해 한인로타리클럽과 직업교육 협약을 맺은 노스 서버반 YMCA(NSYMCA)에서 위탁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수료자들은 후원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직업도 지원받게 된다고 부연했다.

 

현재까지 후원을 약속한 업체는 선셋 푸드와 뱅크오브아메리카로 프로그램 수료 장애인들을 채용할 회사의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김 의장의 기대다. 그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한 해 비용은 약 6만여 달러, 영주모란클럽이 상당 부분을 지원했으며, 국제 로타리클럽이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식으로 기금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일리노이 디스트릭과 한인로타리클럽도 일부 힘을 보태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받아 매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김 의장은 말했다.

김종호 전 회장

 

장애인 직업 훈련 신청 자격 조건에 대해 카페 보카 측은 고등학생부터 40세까지 연령 제한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훈련을 담당한 트레이너들과 분야 전문가들은 물론 훈련 기간 12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도 급여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성배 회장은 이 외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커피 머신과 장비 재료 등 구입을 위해 한인로타리클럽 측은 펀드레이징을 준비 중이라며 이달 11일 캠퍼 레이크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 골프대회에 동포사회의 많은 후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박성배 회장

 

장애인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하신다. 아이들도 일할 수 있다는 기쁨에 행복해한다. 한인사회에 실제 밀알선교단에 소속된 장애인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이 있다고 한다. 한인로타리클럽은 지속적으로 훈련 받을 장애우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은 언제든 연락 바란다. 같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김종호 전 로타리클럽 회장

 

기금도 필요하지만, 프로그램에 동참해 혜택을 받을 분들이 더 많기를 바란다. 이번 첫 번째 훈련에는 4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모두 자폐성 장애우들로 꾸려졌지만, 어떤 장애든 상관없다. 모두에게 직업 훈련의 기회는 열려 있다최선주 카페보카 위원장

 

*문의: 847-877-4202(밀알선교단 남성우 목사), 847-312-5949(한인로타리클럽 최선주 목사), 847-272-7250(노스서버반 YMCA 엘렌 미차닉(Ellen Mircha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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