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다음 주 시카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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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선타임스] 

 

바이든 대통령, 다음 주 시카고 방문

기업 백신 접종 의무 중요성 강조

시카고, “‘Protect Chicago 77' 캠페인 통해 12세 이상 주민 77% 연말까지 접종 마칠 수 있도록 할 것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업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음 주 시카고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취임 후 일리노이 첫 공식 방문 이후 두 번째다.

 

백악관 관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 시카고를 방문할 예정이지만 백신 의무화 정책 시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외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일리노이 주 남부지역의 바이러스 확산과 병상 부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일부 다운 스테이트 카운티의 예방 접종률은 시카고 시 절반에도 아직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소속인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 중인 역사적 수준의 연방 자금 지원과 더불어 백신 의무화 정책을 강력 지지하고 있다.

 

이에 라이트풋 시장은 지난 달 시 공무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오는 1015일 이전에 모두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다만 건강상 문제 또는 종교적 이유가 있는 경우 면제 신청을 할 수 있고 개별 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프리츠커 주지사도 교도소와 퇴역군인 요양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오는 104일 이전 백신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시카고 경찰노조(CFOP)와 일리노이 주 최대 공무원 노조 측은 노조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백신 의무화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적지 않은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23() 기자회견을 갖고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도시 프로젝트 ‘Protect Chicago 77'을 발표하고, 12세 이상 시카고 주민 77% 이상이 연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끝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12세 이상 시카고 주민의 72.4%160만 명 이상이 백신 1회 이상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라이트풋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시 77개 지정된 커뮤니티 지역 전체에 아직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만이 지독한 펜데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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