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 대상 ‘반 아시아’ 혐오 조장 우편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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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대상 반 아시아혐오 조장 우편물 배달

법원 양식 도용 주의

 

최근 시카고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유색인종 차별과 반 아시아 혐오 조장 우편물이 배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하나센터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우편물은 법원 양식을 도용하고 있으며, 인종 차별적, 동성애 혐오, 외국인 혐오 표현을 포함해 코비드를 빗대 ‘KungFu'를 지칭하며 반 아시아인에 대한 감정을 조장하고 있다.

 

지난 20() 추석 하루 전, 골프 길에 위치한 쌍용 식당에는 인종혐오적 메시지를 담은 편지 한 통이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914일에 작성된 이 편지는 법원명령’(Court Order) 이라 명시돼 있으며, 스코키에 위치한 쿡 카운티 법정 주소(5600 Old Orchard Rd, Skokie, IL)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쿡 카운티 법원의 법률 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제프리 바르닉(Jeffrey L. Warnick) 판사에게 확인 결과 바르닉 판사는 해당 편지를 작성한 적도 보낸 적도 없었다는 것이 하나센터의 설명이다.

 

편지에는 인종 차별적, 동성애, 외국인 혐오적 표현들을 포함한 반 아시아인에 대한 감정을 조장하고 있으며, 아시안 식당이 이곳에 있는 것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이어 이런 아시아계 식당들은 영업을 그만할 것을 종용하며 순응하지 않을시 지속적으로 폭력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협박, 본인들이 법 그 자체이기 때문에 경찰이나 법원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나센터는 해당 우편물은 법원의 공식문서가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기타 반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사건과 폭력에 대한 추가 정보를 수집 중이라며, 모두가 협조해 우리 공동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제보: 하나센터 773-58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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