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여행 경보 대상에 9개 지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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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chicago]


시카고 여행 경보 대상에 9개 지역 추가

CDC "델타 변이 유행에 전염률 높은 고위험 지역서 마스크 착용 권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카고 보건국은 27() 앨라바마, 알라스카, 애리조나, 켄사스,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와이오밍 등 9개 지역을 코로나19 여행 비상령 대상 지역에 추가했다. 지난주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 네바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여행주의보를 내린 지 일주일만이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해당 지역에 머물다 오는 여행객 또는 관광객은 시카고 도착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거나, 백신 접종 완료를 입증하거나, 열흘간의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야 한다.

 

미접종자의 경우 시카고 도착 72시간 이내 검사 음성 결과를 제출하거나, 10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자들은 비행기나 버스, 기차 외 다른 형태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안내했다.

 

앞서 전날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도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을 학기부터 초 중 고교에서 학생은 물론 교사와 교직원 등 모든 사람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는 권고도 내놓았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지침은 권고 사항으로 도입 여부는 각 주와 지방정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에 대해 시카고 보건국 측은 10만 명당 3.3명 꼴의 확진자 수를 나타내고 있는 시카고 시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에 대해 권고나 의무화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 보건국장 앨리슨 아와디 박사는 시카고 거주자의 약 3분의 2가 예방 접종을 받았다는 점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권하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입원하거나 사망한 코로나19 환자의 대부분인 97%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는 도시가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로 델타 변이 감염자 수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 주 감염 위험도 수위를 낮음에서 보통으로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시카고 시는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당 15명 이상인 지역에 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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