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치명 진드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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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chicago]


시카고서 치명 진드기 확산

해충퇴치 안전 외출 요망

 

주로 텍사스 미주리에서 대서양 연안이 속한 남동부 지역에 서식하는 살인 진드기 종이 시카고 외곽에서도 출연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치명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 사람이 물렸을 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3마리의 걸프 코스트(Gulf Coast) 진드기가 이달 초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웨인(Wayne) 시 듄헴 산림공원(Dumham Forest Preserve)에서 확인됐다.

 

이들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상을 비롯해 고열과 구토, 설사, 근육통, 발진을 동반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전신에 심각한 염증이 나타나는 폐혈증이 나타나고 신체 장기가 한꺼번에 가능을 잃어 결국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물린 후 6-9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

 

앞서 이 진드기는 일리노이 내 12개 카운티에서 발견된 바 있지만 개체 수가 적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진드기 서식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최근 보고된 수만 80여 개에 달하는 등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인 만큼 산책로 등 풀밭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가 긴 옷과 긴 바지를 입고 목 등 구석진 곳도 손수건 등으로 가리는 등 해충 방지 의류를 갖춰 입어 반드시 피부를 보호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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