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업무 인수인계한 임시 한인회장단 내 주 중 새로운 선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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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업무 인수인계한 임시 한인회장단 내 주 중 새로운 선관위 구성 

5만 달러 공탁금과 500명 추천인 서명 각각 2만 달러, 150명으로 완화

 

현재 시카고 한인회는 사상 최대 비상 시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직 회장들이 이만큼 많이 모여 한인회의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열변을 토하고 논의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흐믓하다. 한인회의 미래, 분명 희망이 있고 잘 될 것이라 믿는다” - 심기영 제 4513대 한인회장

 

시카고 한인회 창립 맴버로 제 4, 5, 13대에 걸쳐 총 3차례 한인회장을 역임한 심기영 전 회장의 향후 한인회에 대한 기대와 염원의 목소리다.

 

시카고 한인회는 1962년 설립된 한인 커뮤니티의 공식 대표 단체이자 목소리다. 가장 큰 목적은 한인과 시카고 지역의 모든 한인들의 복지를 보장하는 것. 아울러 지역 사회의 단결을 촉진하는 한편 미 주류 속 다른 커뮤니티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표류 중인 시카고 이민 역사 사상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시카고 한인회. 지난 1()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열린 원로 회장단 회의를 통해 전직 회장단 은 임시 회장 체제에서 선관위를 다시 꾸려 차기 회장을 추천제로 새로 선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차기 한인회장 선출과 관련, 박해달 전임 회장이 임시 체재로 운영될 한인회를 맡아 이끌게 된다. 이에 따라 34대 한인회는 이날 박해달 임시 한인회장에게 모든 업무를 인계했다. 인수인계식에는 심기영, 박해달, 김창범, 권덕근, 이국진, 서정일, 김종갑, 정종하 전 회장과 34대 한인회에서는 이성배 한인회장, 이정혜 부회장이 참석했다.

 

박해달 임시 한인회장은 앞으로 1.5, 2세대들이 성공적으로 한인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존 이민 1세대들이 기초를 닦는 최선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봉사자이자 심부름꾼이다. 한인회의 떨어진 위상을 바로 하고 미래지향적인 1.5, 2세 후보를 뽑아 굿 리더십을 기대해야 할 때다. 한인회를 미주 이민사회에서 다시 빛나게 만들기 위한 그 기초 토대를 닦는 계기로 삼아 도울 것이다” - 박해달 임시 한인회장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예기치 않은 위기 속에 동포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견뎌낸 이성배 전 회장은 그 간 34대 한인회에 보내주신 많은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함을 전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중에도 임시 운영을 맡아주신 전직 원로 회장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해달 임시 회장단을 도와 실무를 맡게 될 정종하 전 회장은 차기 회장이 출범할 때까지 한인회가 지속성을 갖고, 해오던 사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전직 회장단의 뜻이라며 박해달 임시 회장을 도와 한인회가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의 정보 센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전 회장은 한인회가 여러 목적으로 보유 중인 20여 만 달러 중 최대 25천 달러를 용도 변경해 새롭게 출범할 차기 회장단을 위해 지원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는 박해달 임시 회장이 기부한 4천 달러가 한인회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 동안 한인회장 출마 조건 중 큰 부담으로 작용한 5만 달러의 공탁금과 500명의 추천인 서명을 각각 2만 달러와 150명으로 완화했다. 김종갑 전 회장은 앞으로 한인회장 후보는 2만 달러 공탁금에 150명 추천인 서명을 받으면 후보로 등록이 가능하다보다 많은 분들이 한인회를 지키고 바르게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주위에 많다. 하지만 여건상 선뜻 나서지 못했지만 이런 전직 회장단들의 배려와 앞으로의 전폭적인 지원을 힘입어 뜻을 가지고 있는 여러 후보께서 용기를 내 다 함께 시카고 한인회를 지켜내고 바르게 세우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 - 김종갑 전 회장

 

한편 이날 전직 회장단은 내 주 중 새로운 선관위를 구성하고 적임 후보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전직 회장단이 차후 주축이 돼 운영될 선관위원회 구성과 관련, 서정일 전 회장은 선관위원장 임명은 박해달 전 회장에게 위임해 선관위원장을 결정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에 전직 회장님들이 근 60여 년 동안 이끌어온 한인회가 꼭 필요한 단체임을 깨닫고 주류 사회나 타 커뮤니티에서 지금까지 한인회가 인정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한인회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좋으신 분들이 봉사에 나서주실 것을 바란다. 전직 회장단은 앞으로도 늘 후원 이사로써 한인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성원할 것이다” - 정종하 전 회장

 

한인회가 우리 커뮤니티에 꼭 필요한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에까지 이른 것에 대해 참 불명예스럽게 느껴진다. 전직 회장단들이 좀 더 각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여러 역량 있는 1.52세들이 나서서 한인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서정일 전 회장

 

그 동안 한인회가 여러 어려움 속에서 참 힘들었는데 박해달 전 회장께서 임시 회장을 맡아 수고해 주신다고 하니 큰 희망이 보인다. 앞으로 우리 시카고 한인회에도 동포 사회의 큰 애정과 관심 속에 여러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김창범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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