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주류 판매 자정부터 영구 제한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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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chicago] 

 

시카고, 주류 판매 자정부터 영구 제한 정책 제안

조례안 통과 시 26일부터 0~오전 7시까지 술 판매 금지

 

코로나19라는 대 유행병 속에 야간 주류 판매가 잠정 금지됐던 시카고 시에서 자정부터 포장 주류 판매를 영구 금지하는 정책을 제안해 주목된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당초 오후 10시를 판매 금지 시간으로 제안했으나 펜데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들로부터 강한 압력에 직면해왔다.

 

이번 제안에 대해 라이트풋 시장은 처음부터 지역사회 구성원과 기업 지도자들, 노동자들로부터 요청 받은 것들을 바탕으로 기존과 최대한 비슷하게 사업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난 몇 주 동안 대화를 나눠왔다주류 심야 판매에서 제기된 심각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합리적인 타협이라고 믿고 있으며, 가능한 한 우리 도시를 안전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계속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부(Department of Business Affairs)와 소비자보호부(Consumer Protection)에 따르면 주민들은 주류 판매점과 약국 등 포장용품 업소에서의 심야 주류 판매와 관련해 꾸준히 우려를 제기해왔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시의 야간 주류 판매 금지 제한정책은 오후 9시부터 시행됐고, 이후 오후 11시까지 연장돼 현재 6 26일까지 유효하다. 전염병 대유행 전 주류 판매점은 일요일 새벽 2시와 새벽 3시까지 문을 열 수 있었다.

 

오는 23일 시의회에서 이 제한이 통과되지 않으면 6 26일 이후 펜데믹 전과 마찬가지로 매장 주류 판매는 새벽 2, 혹은 3시까지 가능하게 된다.

 

비즈니스 및 소비자 보호부는 지난해 주류 판매점에서의 소요사태에 대한 911 신고가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치 비즈 스트롱 이니셔티브’(Chi Biz Strong Initiative)의 일환으로 16() 면허 및 소비자 보호 위원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후 전체 시 의원 투표로 승인 절차를 거쳐야 통과된다.

 

비즈니스 소비자 보호부(BACP)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안을 대표 발의한 3명의 의원은 37지구의 엠마 미츠(Emma Mitts), 44지구의 톰 터니(Tom Tunney), 46지구의 제임스 캐플먼(James Cappleman) 등이다.

 

미츠 의원은 최근의 알코올 판매는 37지구를 비롯한 시 전역에서 오랫동안 문제를 제기해 왔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말을 듣고 주도적으로 대처해준 라이트풋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합리적인 타협을 찾기 위해 함께 모이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기업과 지역사회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이 필요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동료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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