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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튼 화학 공장 폭발 사고로 대형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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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9] 

 

록튼 화학 공장 폭발 사고로 대형 화재 발생

소방관 1명 부상...직원 70여 명 건물 밖 무사 대피 

 

일리노이 주 북부 록튼(Rockton)에 소재한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14() 오전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WGN 등 시카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프레리힐 로드 1165번지(1165 Prairie Hill Road)에 위치한 켐툴(chemtool) 화학 공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큰 불길이 삽시간에 하늘로 솟구쳤다. 이 회사에서는 전세계에 유통되는 공업용 액체 윤활제와 그리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커크 윌슨(Kirk Wilson) 록튼 소방서장은 이번 사고로 부상한 소방관 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70여 명의 직원들은 폭발 직전 건물 밖으로 대피해 부상자 발생은 없었다고 전했다.

 

윌슨 서장은 강풍으로 거대한 검은 불길과 연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자 화학 물질로 인한 대기 오염 우려로 공장으로부터 약 1.6km 이내에 대피구역을 설정하고 대피령을 발령했다현 시점 지역 내 대기 질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약 1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 명령에 영향을 받고 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유화제 성분의 화학물질이 상수원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 작업을 일단 중단하고 며칠간 불길이 연소되기를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일리노이 주 비상관리국(IEMA) 알리샤 테이트-나도(Alicia Tate-Nadeau) 국장은 현재 연소 중인 화학 물질에는 납과 부동액, 질소, 황산 등이 포함돼 있다지역 주민들의 생명 안전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세우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록포드 북부의 대피구역 내 주민들이 화학 미립자 흡입을 막기 위해 당분간 마스크나 얼굴 덮개를 착용할 것으로 권고했다.

 

6121 엘리베이터 로드(6121 Elevator Rd.)에 위치한 록튼 중학교가 현재 대피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윌슨 서장은 이날 해질 무렵 대피한 주민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록튼 공장의 화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모든 관계 당국과 법 집행 기관의 지시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인근 지역 40여 개의 소방대와 응급구조대가 총출동해 불길을 잡을 수 있도록 주 비상 대응 계획을 활성화했다고 덧붙였다.

 

록톤은 시카고에서부터 북서쪽으로 약 153km 떨어진 일리노이와 위스컨신 주 경계 지역 근처의 위네바고 카운티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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