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자택 대피(Stay-at-home) 강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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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자택 대피(Stay-at-home) 강력 권고

모임 인원 10명 이하로 제한, 16()부터 발효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세에 시카고 시가 자택대피(Stay-at-home)를 강력히 권고하는 규제안을 발표했다.이번 지침은 오는 16()부터 정식 발효돼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지속될 전망이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12()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시 전체에서 하루 평균 1900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율이 무려 2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올해 말까지 1천 명 이상이 감염증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자택대피 재 발령은 시 보건당국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결정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침들을 검토할 것이라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방역 조치에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특히 추수감사절을 대비한 그 어떤 모임도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

 

시카고 공중 보건국장 엘리슨 아와디 박사는현재와 같은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추수감사절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천명에 이를 수 있다자택대피 재 권고는 올해 말까지 1천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시 당국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식료품 구입과 음식 픽업, 병원 방문, 출퇴근 등 필수 활동을 제외한 외출은 자제해야 하며, 가족 외 모임은 가급적 금지할 것이 권고됐으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대 6명으로 규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례식을 비롯한 결혼식과 각종 이벤트 모임의 최대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듭 요구됐다. 단 수용 인원 제한은 상점이나 미용실 및 영화관을 포함 특정 지침이 내려진 영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주 보건당국은 이날 일리노이 전체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702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주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536,542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24시간 내 신규 사망자 수 43명이 추가돼 일리노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477명으로 늘었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중환자실에 956,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환자 수 438명을 포함해 모두 52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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