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대학 집단 코로나19 감염으로 1백여 명 학생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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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9]


시카고대학 집단 코로나19 감염으로 1백여 명 학생 격리 조치

Booth 경영대 2주간 전면 온라인으로 수업 전환

 

미 전역의 대학들이 가을학기를 개강하면서 대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대학의 부스 경영대(Booth School of Business)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돼 해당 캠퍼스가 2주간 폐쇄 조치됐다.

 

14()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대학은 지난 9 21일 가을학기가 시작된 뒤 캠퍼스 밖에서 이뤄진 파티에 참석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아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부스 다운타운과 하이드 파크(Hyde Park) 캠퍼스의 일부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노스 사이드 캠퍼스 밖에서 벌인 대규모 파티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우려가 제기돼 관련 학생 100명을 격리 조치하고, 2주간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임 이후 일부 학생들은 이미 코로나19 검사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학교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공공 보건 지침을 무시한 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규모 모임에 참석할 것에 대해 매우 실망하고 있다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통제센터의 지시를 따를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재차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 측도 현재 캠퍼스 내 자체 방역 지침 조건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파티 주최자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파티에서 감염됐는지 정확한 감염 수치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14() 주 보건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2862건의 신규 감염사례와 49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주 내 누적 확진자 수 327,605, 사망자 수는 974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일일 검사 수는 52,669건으로 확인돼 펜데믹 이후 주 전체에서 실시된 누적 총 검사 수는 6463,923건으로 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 일단위 확진율은 5.4%(전날 5.1%), 7일 평균 확진율도 4.6%(전날 4.5%)로 전날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일 밤 기준 일리노이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974, 이 중 중환자실에 390,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환자는 153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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